이스탄불 도착하고 다음 날 가장 처음에 했던 것이 보트 투어였다. 낮 시간대에 1시간 정도 타고 너무 재밌어서 해질 때 야경 보러 한번 더 하자고 했는데 결국 시간이 안되서 두 번은 못탔다ㅠㅠ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인당 만 원도 안했다. 물가 너무 싼 터키라서 더 좋다!!!
보트 안에서 차이도 팔고 과자도 파는데, 치즈 크래커 2000원인가에 하나 사서 계속 던지면서 갈매기랑 열심히 놀았다. 사람 과자인데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먹지 싶어서 나도 중간에 하나씩 먹었다. 딱 그 슈퍼에서 파는 치즈크래커 맛! 갈매기랑 잘 나눠 먹음.
팔이 짧아서 그런가 쥐고있으면 잘 안먹고 던져주면 잘 주워먹는다.
중간에 내릴 수도 있음
모스크도 구경하고.
바람이 엄청 쎄니까 스카프나 모자를 챙겨가면 좋다.
출항 위치는 에미노뉴였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도보 15분 되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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