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물가 20

브로츠와프 맛집| 르넥 근처 토스토리아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갔었는데 한동안 안 가다가 갔더니 가격이 인상되었다. ​ 왼쪽은 치킨(7.5) 오른쪽은 MAX(8)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7월 방문 때에는 6.5/7이었다. 1즈워티씩 가격인상. 게다가 포장하는 경우에는 박스값도 1즈워티씩 받고 있다. 이전에는 무료로 호일로 싸주곤 했었다. ​ 박스가.. 비싸보이긴 한다. 원래 호일에 싸줄 때에는 소스가 다 뭉개져서 맛이 떨어지긴 했으니 박스가격 인정해본다. 하지만 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놔서 다 먹기엔 조금 힘들었다. 너무 소스맛. 게다가 가격도 인상되었으니, 이제 포장해서 먹진 않을테다. ​ 포장해와서 먹는 이유는 맥주랑 먹으려고🖤 ​ 가볍게 한캔으로 언제나 좋은 쏘머스비. 1캔당 4.8즈워티=1,500원인데, 두 캔사는 경우 할인해줘서 2.98즈워..

해외에서도 별을 모으자! 폴란드 스타벅스|스벅 어플 멤버십

폴란드에서도 역시나 스벅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한 번 스벅 사랑은 영원히..❤️ 나라마다 어플이 다른 점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물가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시즌 메뉴도 다르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아이폰 국가 설정을 바꾼 후 스타벅스 어플을 다운받는다. ​ 색이 약간 다른 듯한 느낌만 있다. 오른 쪽이 폴란드 스타벅스. 메일로 가입을 하게 되는데 인증 순서가 있으니 정확한 메일을 적어야 한다. ​ 인증을 하게 되면 스타벅스에 가입이 된 것인데, 가입하면 자동으로 별 40개를 스타트로 받는다. ​ 웰컴 보너스로 별 40개. 2즈워티에 별 하나를 주기 때문에 80즈워티 어치의 별인 셈. ​ 그리고 별을 80개를 모을 때마다 프리드링크가 생긴다.​ 별 80개가 모이는 결제를 하고 약 한 시간 후에 이런 알림..

폴란드 물가|주간 마트 리뷰

또 2주치 식량을 사왔다. 말이 2주치지 언제 떨어질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집에서 요리 절대 안할 수 있게 데워먹는 음식으로만 사왔다. ​ 일단 써머스비 사과맛 4캔이 17.12즈워티=5,300원. 자브카에서 사면 2캔에 6.98즈워티. 세상에 자브카가 더 싸다니??? 믿을수없다!!! ​​ 진짜다! 앞으로 자브카에서 사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 ​ 건강해보이는 쿠키도 두 박스 사봤다. 일부러 다른 제조사로. 초코 쿠키 한 봉지(4개입) 먹어봤는데 담백하고 맛있었다. 왼쪽 쿠키는 5.49즈워티=1,700원 오른쪽은 3.99즈워티=1,200원 왼쪽 쿠키는 50g*6봉지=300g ​ 한 봉지에 232칼로리나 하다니. 건강해보여서 샀는데 속은 느낌이다. ​ 초코쿠키는 50g*4봉=200g 얘도 한 봉에 244..

폴란드 치맥|KFC 치킨버켓

왜 항상 KFC만 가는 느낌이지만 맥도날드도 자주 간다. 한국에서 잘 안먹던 패스트푸드를 여기서 엄청 먹는 것 같기는 하다ㅠㅠ *KFC 충격의 징거버거 https://worldtraveller-tonta.tistory.com/m/90​ ​ 2인용 버킷 가격 30.95 즈워티 약 만 원이다. 이것만 먹기엔 좀 아쉬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나 더 샀다. ​ 이건 약간 해피밀같은 느낌인데 생각보다 든든하다. 트위스터 하나에 프라이 하나 있다. B Smart라고 해서 KFC매장 가면 거의 반 정도는 이 메뉴를 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5.45즈워티=2,000원 미만 치맥이 하고 싶었어서 편의점에서 맥주도 샀다. ​ 워크맨 보면서 써머스비랑 캬 써머스비는 자브카에서 두 캔에 6.98 즈워티였다. 2,200원..

폴란드 음식|브로츠와프 푸드트럭

우연히 지나가다 본 푸드트럭. 주말 점심을 해결하려고 나와봤다. 12시에 오픈! 금토일 3일간 운영한다. ​ 마지막 날인 오늘은 주말이라 1시쯤 되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어제 저녁으로 맥도날드를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버거는 패스하기로 했다. ​ 그 와중에 한국 트럭도 하나 발견! 현지에서 먹힐까를 본 이후로 푸드트럭에 대한 인식이 조금 달라졌다. 그리고 푸드트럭 문화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예전엔 그저 비싸고 위생상태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반성해본다. ​ 한국 트럭의 메뉴. 엄청나게 땡기지는 않았다. 가격은 20즈워티 가량. 약 6천원 정도. ​ 어제 분명히 저녁으로 맥날 같이 먹은 친구인데 오늘 점심으로 또 먹는다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럴 것이 사진만 보면 ..

폴란드 보드카 추천|Soplica 소플리차

한국에서는 바틀 얼마나 했지? 여기는 바틀 하나에 20즈워티=약 6,500원 정도이다. 밖에서 나가 먹는 것보다, 집에서 파티할 때에 항상 보드카로 노는 느낌이다. ​ 여기는 마크로라고 해서 이케아의 식품 버전이다. 대량 판매를 위주로 하는데 바틀은 바틀이 최대량인가보다. 회원카드가 있으면 17즈워티, 없으면 20즈워티라서 천 원차이가 난다. 개인한테는 별 차이 아니지만,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들 여기 와서 쇼핑한다고 들었다. 이 때 소플리차 레몬 맛을 사서 친구네 하우스 파티에 들고갔다. 소플리차가 폴란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드카라더니 진짜였다. ​ 첫 한병은 자두맛! 달달하고 괜찮았다. 보드카가 다음 날 숙취가 제일 없는 술이라고 했다. 목 타는 느낌도 전혀 없고 맛있었다. ​ 두 번째 병은 라즈..

폴란드 물가| 우버 이츠 배달료, 중국 누들

가벼운 저녁이 먹고 싶어서 우버 이츠를 주문했다. 오빠는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다고 해서 양식은 피하기로 했더니,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 손바닥보다 작은 박스 두개가 도착했다. 아파트 건물 출입구 통과하는 데에 비밀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폰을 들려서 오빠를 내려보냈다. 음식 들고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이거 왜 이렇게 작아?" 분명히 배 별로 안 고프고 0.5인분만 먹을수 있댔으면서..ㅋㅋㅋㅋ ​ 일단 메뉴 사진. 미드에서(특히 빅뱅이론) 많이 보던 중국식 누들 테이크아웃 패키지에 담겨 왔다. 사이즈는 작아도 양은 꽉 찼다. 우버이츠에 모든 메뉴가 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그 중에 사진이 있는 메뉴 두개를 시켜봤다. ​ 첫 번째 메뉴. 이건 그런대로 대중적인 맛이라 괜찮았다. 볶음 고추장을 ..

폴란드 쇼핑|로즈만(Rossman) 드럭스토어 네일 폴리시

​ 한국 여자애들은 다들 젤네일을 하고 다니는데, 여기 애들은 젤은 아닌데 무언가 반짝반짝한 새 네일을 하고 다닌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다들 램프가 필요 없는 네일 폴리시를 바른다고 했다. 한국에서도 분명 사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오래 깔끔하게 지속되었던 기억은 없다. 그래도 하나 사 보았다. 평생 와인색만 사왔어서, 조금 연한 색 도전! ​ 드럭스토어에 가면 이렇게 각 메이커별로 구분되어 있고, 맨 윗줄에 보면 네일 폴리시들이 있다. 내가 산 것은 세일해서 ​5.49 즈워티 =1,800원 정도 하는 것. (1즈워티=320원)​ ​ 이 네일의 단점은 두콧 세콧 바르면 밀린다는 것. 왼손은 한콧 발랐기 때문에 깔끔하게 발렸는데, 오른손은 수다 떨면서 발라서 두콧 발랐더니 표면도 깨끗하지 않고 별로다. ​ ..

폴란드 물가|다이어트 런치/간식/아침

요새 출근을 하면서 자꾸 점심 외식을 하다보니 속이 더부룩한 것 같다. 그래서 현지인들 처럼 한 두번씩 점심을 싸가보기로 했다. ​​ 마트에서 구매한 샐러드. ​5.99즈워티 약 1,900원. 드레싱이 상큼하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한 끼 식사로 괜찮았다. ​​ ​Goralki 2.29즈워티. 700원.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웨하스(웨이퍼)인데, 사이드가 초코로 덮여 있어서 완전 맛있다. 이쯤되니 다이어트 아니고 그냥 간식... ​ 거의 손바닥 만한 사이즈로 엄청 달지도 않고 든든하다. ​ 그리고 그래놀라 바 같은 것. 이름도 ba! ​2.19 즈워티= 700원이다. 하지만 약간 달다. breakfast의 어원이 잠/휴식을 깨버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의미라는데, 그런 의미에서 잠 깨기 딱 좋은 달달함이다...

폴란드 물가|TESCO에서 장보기

테스코 내가 알기로는 영국 것인데? 주변에 조금 큰 마트가 TESCO라서 가봤다. 이번 주는 사실 장 볼것도 그렇게 없었는데. ​ 이번 주는 수요일-일요일 여행을 가기 때문에 최소한의 쇼핑을 했다. 총 ​80즈워티=26,000원 정도. 오늘 제일 비싼 항목은 ​2​4.99즈워티 약 8천원 짜리 로제 와인. ​ 포르투갈 여행가는 주제에 포르투갈 와인을 사버렸다...? 사실 와인 구매할 때에는 vivino라는 와인 어플에 라벨을 스캔해보고, 제일 평이 높은 것을 사곤 한다. 이번에도, 로제를 사겠다고만 정해두고 라벨을 찍어봐서 평이 좋은 것을 골라봤다. ​ 3.5 이상이면 괜찮은 와인이라고 보고 시도하는 편이다. 와인을 잘 모르니 이것 저것 도전해보려고 한다. ​ 프로모션 제품이었다. ​ 그리고 항상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