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도 역시나 스벅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한 번 스벅 사랑은 영원히..❤️ 나라마다 어플이 다른 점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물가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시즌 메뉴도 다르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아이폰 국가 설정을 바꾼 후 스타벅스 어플을 다운받는다.
색이 약간 다른 듯한 느낌만 있다. 오른 쪽이 폴란드 스타벅스. 메일로 가입을 하게 되는데 인증 순서가 있으니 정확한 메일을 적어야 한다.
인증을 하게 되면 스타벅스에 가입이 된 것인데, 가입하면 자동으로 별 40개를 스타트로 받는다.
웰컴 보너스로 별 40개. 2즈워티에 별 하나를 주기 때문에 80즈워티 어치의 별인 셈.
그리고 별을 80개를 모을 때마다 프리드링크가 생긴다.
별 80개가 모이는 결제를 하고 약 한 시간 후에 이런 알림이 왔다. 한국 어플처럼 바로바로 갱신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메일도 온다.
프리 드링크 조건. 톨/그란데 사이즈의 음료만 가능하며 병음료나 과일로 만드는 음료는 불가.
어플에 보면 별이 모이는 컵이 텅 비어있다. 현재 80개를 모아서 프리드링크 한 잔을 받았고, 총 200개를 모으면 골드가 된다.
어쨌든 음료 한 잔을 평균 14즈워티라고 가정했을 때.
한 잔에 별이 7개가 생기고, 80개를 모으려면 11잔을 마셔야 한다.
음료 11잔에 프리드링크 한 잔이면 결코 나쁘지 않은 계산이다. 게다가 더블스타 이벤트 등이 있을 테니까 잘 이용하면 되겠다.
텀블러를 살 때에도 스벅카드 충전 후 이용 가능하다.
프리드링크가 생기면 아래와 같은 쿠폰 안내 메시지가 온다.
조금 오래 안쓰고 있었더니 빨리 쓰라고 연락도 온다.
이 화면을 들고 가서 주문을 하면 된다. 병, 과일 음료를 제외하고 톨/그란데 중에 고른다. 큰 거 먹을 수 있으면 당연히 그란데!
자바칩 프라푸치노 그란데로 당첨! 폴란드는 홀더가 많이 없어서 그란데용은 있지도 않다ㅠㅠ 그래도 20즈워티 넘는 음료 공짜로 먹어서 기분이 좋아~~ 장거리 운전할 때 하나씩 들고 가기 딱이다.
폴란드 스벅 어플의 흠은 사이렌오더가 불가능하다는 것 ㅠㅠ 한국에서 먼저 개발되어 역수출된 기술이라고 하던데, 하루빨리 폴란드에도 상륙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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