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물가 20

폴란드 쇼핑|DUKA, 자라홈 생활용품 물가(커틀러리, 와인잔, 케익트레이)

아파트먼트에서 지내고 있는데 포크 나이프가 없었다. 아마 다음 아파트먼트로 이동하면 있겠지만, (40일 마다 이사하는 중) 이번 달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wroclavia 라는 큰 몰에 갔다. 폴란드 미니 이케아같은 DUKA, 자라홈, h&m홈이 다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커틀러리 세트를 사러 갔다. ​ 내가 결국 사게 된 세트. 16피스짜리 세트인데, 99.99즈워티라고 적혀있지만, 40% 세일이라서 안 살수가 없었다. ​ ​59.99즈워티에 봉투값 0.7즈워티. 약 ​19,500원이다. 폴란드에서 쇼핑하면 대부분 봉투값을 받으니 참고해야 한다. ​ 사실은 블랙을 사고 싶었는데, 블랙은 세일 없이 99.99즈워티. 거의 만 이천원 정도 차이가 나서 그냥 베이지 색으로 선택했다. ​ 여기는 자라홈. 한..

폴란드 맛집|브로츠와프 바비버거

파시부스가 최고이긴 한데 바비버거는 감자튀김이 그렇게 맛있다. 오늘 이벤트 때문에 르넥 나간 김에 바비버거 들러봤다. ​ 버거 단품(태권도)와 더블치즈버거 세트 ​ 파시부스가 단연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큰 차이가 나지도 않는다. 3인 세트 100즈워티 정도였던 파시부스와 비교해서 바비버거는 1인 세트+단품에 49즈워티. ​ 내가 주문한 태권도는 지난 번부터 이름이 특이해서 눈여겨 뒀던 것인데, 코리안 바베큐 소스를 사용한 버거이다. 17즈워티=5,500원 맛은 그럭저럭. 바베큐 소스라기 보다는 테리야키 소그 느낌이 났다. ​ 벽에 붙어있는 런치콤보는 19즈워티 또는 21즈워티 이다. 세트에 6천원 정도라서 정말 가성비 좋은 세트. 지난 번 치즈버거 세트를 런치콤보로 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던 ..

폴란드 음식|폴란드 만두 피에로기 만들기

한국 마트에 가면 한국 만두를 팔기는 하지만, 폴란드에 왔으니 폴란드 만두도 먹어야 하는 것. 폴란드 음식 중 대표적인 pierogi를 만들어 먹기로❤️ ​ 피에로기밖에 읽을 수 없다. 그냥 샀다. 그림 보고. 이제와서 번역기를 돌려 보니, 양배추와 버섯이 들어있는 피에로기이다. 한국처럼 고기 들어간 것 먹고싶었는데ㅠㅠ 나쁘지 않았다. 보통 가게에서 사 먹어도 20즈워티 미만이다. 대박 ​​피에로기 가격: 7즈워티 = 2,200원 ​ 한국 만두였으면 구워서 시작했을 텐데, 피에로기는 굽기 전에 한번 끓여줘야 한다고 했다. 한 8분 끓였다. 레시피 찾아본 것 에서는 둥둥 떠오를 때까지 끓이라고 했지만 대충 8분만 했다. ​ 8분 끓인 후 접시에 건져서 조금 식혀준다. 그래야 팬에 들러붙지 않는다고 했다. ..

폴란드 간식|폴란드 까까 가격정보

하나씩 까먹어보면서 가격과 후기 적어본다. ​ 오늘 아침에 먹은 노퍼스.(knoppers) 하나에 5백원 정도. 아이스크림에 노퍼스 맛이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간식이다. 폴란드의 오레오/몽쉘정도라고 보면 될까? ​ 세상에 베를린 까까인가..? 그것보가 칼로리가 500이 넘는다. ​ 단면. 웨이퍼(웨하스) 아래에 초코, 크림, 모카 등등이 들어있다. ​​ 칼로리만 빼면 맨날 먹을텐데ㅠㅠ

폴란드 맛집|수제버거 파시부스(PASIBUS)

리뷰를 쓰려고 보는데 갑자기 수제버거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생각을 했다. 본사에서 모든 재료를 보내서 만들어지는 프렌차이즈 버거와 그 자리에서 재료를 조합하는 수제버거. 그 정도로 생각했는데, 파시부스 또한 몇 개의 지점을 가진 프랜차이즈로 얼마나 수제스러운지는 모를 일이다. 하지만 주문할 때에 고기 굽기까지 물어보는 것을 보면? 꽤 수제스러운 것 같다. ​ 일단 내 버거 자랑~~~ 아보카도 버거+나초 칩+스프라이트 조합으로 먹었다. 보통 탄산 잘 안 먹는데 파시부스 버거 얼마나 대단한지 알기 때문에 탄산정도로 대접해야할 것 같았다. 사이즈는 M ​ AWOKADUS 가 아보카도. 나랑 친구 한 명은 M사이즈라서 17즈워티, 5,500원. 친구는 WŁOSKI PASTUCH L사이즈 23즈워티, 7,400원...

프랜차이즈로 확인하는 폴란드 물가 1. KFC

오늘은 세 명이서 KFC로 점심을 떼웠다. 충격적인 징거버거. 일단 폴란드 징거버거. ​ 2천원짜리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보다 못한 치킨좀 보소... 치킨 새로 튀긴 거라 너무 맛잇긴 햇는데 너무 작아서 이게 무슨일인가 했다. 버거는 10즈워티 약 3천원짜리. ​ 참고로 요새 한국에서 팔고있는 신제품 징거버거. 징거버거가 KFC의 시그니처 메뉴같은거라서 시킨건데 이건 정말..ㅠㅠ 폴란드에서 먹은 최악의 메뉴 ​ 나 말고 저들이 먹은 메뉴는 그랜더 버거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여기는 쇼핑몰 안에 있는 KFC인데, 하지만 이 곳이 조금 못 만든다는 의견이 다수라서 원래 다니던 KFC에 가서 다시 먹어봐야 겠다. 저 음료는 피넛버터 쉐이크. 다른 곳에서 먹은 것보다 역시나 덜 맛있다. 쉐이크같이 꾸덕한 맛이..

폴란드 물가|비치 클럽 HotSpot 술 가격

발리같은 휴양지에서 유명한 비치 클럽이 폴란드에 오면 비치 바(Beach Bar)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오늘은 브로츠와프의 유명한 비치 바 중에 하나인 '핫스팟'에 다녀왔다. ​ 여름의 해질녘 비치 바는 이런 분위기. 넓고 자리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아서 자리를 먼저 잡고, 일행 중 일부가 음료를 구매해 오는 것이 편하다. ​ 비치 바라고는 해도 바닷가는 아니고 강가에 조성된 인공 비치였다. ​ 해지기 전 시간대. 한국같으면 드링크 하나에 1만 원~2만 원 정도 했겠지만 폴란드는? ​ 음료 두 잔에 27즈워티. 약 9,000원 미만이다. ​ 내가 마신 레드불 피에로(마티니+레드불) 18즈워티에, 벡스 논알콜은 9즈워티. ​ 그림같은 마티니 잔에 주지는 않는다. 보통 ..

폴란드 외식 물가 TOP 5

폴란드는 한국 대비 물가가 70%정도라서 정말 외식을 자주 했다. 주 5회 정도는 외식을 했던 것 같다. 대부분 저렴하지만 폴란드 음식이 아닌 외국 음식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1. 더블트리 바이 힐튼 레스토랑 ​ 호텔 로비에 딸린 레스토랑인데 왜 그렇게 손님이 없나 했는데 평이 그저 그런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는 괜찮았다. ​ 육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비프 타르타르❤️ 식전빵에 요거트와 으깬 토마토 찍어 먹은 것도 너무 맛있었다. 타르타르와 라비올리를 먼저 받았다. ​ 샴페인 taittinger❤️ 한 잔, 레드 와인 한 잔. 두 잔 모두 내가 마셔서 식사 끝날 때 즈음엔 살짝 취해 있었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처음 마셔본 후로 빠진 샴페인! 바틀로 사서 집에서 먹고싶다. 필레 미뇽과 ..

폴란드 물가 2탄/한달 체류 후기

폴란드 너무 사랑함... 일단 물가 사랑해???!!! ​ ​​​​​​​1. 스타벅스 크로아상샌드위치+라떼 15즈워티=4,500원 라떼 한잔이 13즈워티인데, 셋트가 15즈워티 하는 행복한 스타벅스. 크로아상 말고도 요거트나 시나몬롤이랑 세트로 먹는 좋은 아침이었다. ​​​​​​​​​​​​​​​​​​​​​​​​​​​​​​​​​​​​​​​​​​​​​​​​​​​​​​​​​​​​​​​​​​​​​​​​​​​​​​ ​​​​2. 영화 성​인​​ 1인에 20즈워티=6,000원 영화 가격 ​미쳤다. 스포당할까봐 한국 돌아갈때까지 못기다리고 폴​란드에서 엔드게임 봤는데, cgv의 아트관(?)같은 규모 작은 그런 상영관 아니고, 한 줄에 20-30명씩 들어가는 대규모의 상영관이고 스크린 너무 크고 좋았다. 너무 만족했다! ..

폴란드 2주 체류/폴란드 물가

폴란드는 물가가 한국 대비 70%정도인 것 같다. 막상 먹으러 다니면 어마어마하게 싸지는 않은데 그래도 굉장히 싸다. ​ ​ ​​1. SOMERSBY(서머스비/소머스비) 맥주 약 4즈워티=1,200원 한국에는 없는 다양한 맛이 많은데 특히 수박 맛이 완전 맛있다! ​​​​2. 스테이크-PL​ANK(앞치마살) 260g 약 70 즈워티=21,000원 주변에서 평이 가장 좋은 아메리칸 스테이크를 파는 곳이었다. 완전 맛있었음... 사이드 2개에 소스 1개도 포함된 금액 ​​ ​​3. 호밀빵 한 덩어리 4즈워티=1,200원 지금은 산지 한 닷새 정도 됬는데, 산 첫날 그 촉촉한 호밀빵의 식감을 잊을수가 없다ㅠㅠ 한 덩어리 사두니까 매일 아침 한 쪽씩 잘라서 먹기 너무 좋다. ​ ​ ​​4. 아이스크림1-마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