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외식 물가 TOP 5

폴란드는 한국 대비 물가가 70%정도라서 정말 외식을 자주 했다. 주 5회 정도는 외식을 했던 것 같다. 대부분 저렴하지만 폴란드 음식이 아닌 외국 음식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1. 더블트리 바이 힐튼 레스토랑
​

호텔 로비에 딸린 레스토랑인데 왜 그렇게 손님이 없나 했는데 평이 그저 그런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는 괜찮았다.
​

육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비프 타르타르❤️ 식전빵에 요거트와 으깬 토마토 찍어 먹은 것도 너무 맛있었다. 타르타르와 라비올리를 먼저 받았다.

​

샴페인 taittinger❤️ 한 잔, 레드 와인 한 잔. 두 잔 모두 내가 마셔서 식사 끝날 때 즈음엔 살짝 취해 있었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처음 마셔본 후로 빠진 샴페인! 바틀로 사서 집에서 먹고싶다. 필레 미뇽과 라비올리 어디갔지? 스피나치 라비올리도 먹었다. 그리고 사진의 포테이토&에그 샐러드. 다 해서 86,000원 정도. 샴페인 한 잔에 17,000원 정도 했던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2. 인도 음식 2인분
​

르넥 중심에 있는 후기도 많은 레스토랑이었다.
​

그릴 티카, 버터 치킨 커리, 갈릭 난, 재스민 라이스, 음료 2잔을 먹었다. 처음에 치킨, 커리, 난만 나왔을 때에는 양이나 모양새를 보고 폴란드에서 3만원 짜리 식사가 이정도라니 싶어서 속상했지만, 태어나서 먹은 인디안 중에 제일 맛있었다ㅠㅠ 게다가 런치세트도 있으니 낮에 다시 방문해봐야겠다. 월 1회는 꼭 먹어야하는 곳

그릴 티카 30즈워티=9,000원
버터 치킨 커리 36즈워티=11,000원
갈릭 난 11즈워티=3,300원
재스민 라이스 13즈워티=4,000원
음료 약 3천원 씩
총 33,3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