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같은 휴양지에서 유명한 비치 클럽이 폴란드에 오면 비치 바(Beach Bar)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오늘은 브로츠와프의 유명한 비치 바 중에 하나인 '핫스팟'에 다녀왔다.
여름의 해질녘 비치 바는 이런 분위기.
넓고 자리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아서 자리를 먼저 잡고, 일행 중 일부가 음료를 구매해 오는 것이 편하다.
비치 바라고는 해도 바닷가는 아니고 강가에 조성된 인공 비치였다.
해지기 전 시간대. 한국같으면 드링크 하나에 1만 원~2만 원 정도 했겠지만 폴란드는?
음료 두 잔에 27즈워티. 약 9,000원 미만이다.
내가 마신 레드불 피에로(마티니+레드불) 18즈워티에, 벡스 논알콜은 9즈워티.
그림같은 마티니 잔에 주지는 않는다. 보통 이런 곳은 잔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잔으로 대체하곤 한다.
맥주 사진이 없어서 인물사진에서 짤라서 가져온 9즈워티짜리 논알콜 벡스=3,000원
오늘은 식사 후 가볍게 들른 자리라 드링크 한 잔씩으로 끝냈는데, 다음 번에는 주변 푸드트럭도 도전해봐야겠다.
반응형
'폴란드 외노자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란드 물가|까르푸에서 장보기 (0) | 2019.07.10 |
---|---|
프랜차이즈로 확인하는 폴란드 물가 1. KFC (0) | 2019.07.07 |
폴란드 외식 물가 TOP 5 (0) | 2019.06.04 |
프라하 공항 라운지 Menzies Aviation Lounge (0) | 2019.05.26 |
폴란드 물가 2탄/한달 체류 후기 (0) | 2019.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