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물가|까르푸에서 장보기

매주 월요일마다 장을 보기로 했다. 3인용 일주일치 식사인데, 오늘은 차 없이 가서 살 수 있는 만큼만 사봤다.
​

​
저 뒤에 홈런볼 봉지ㅋ̄̈ㅋ꙼̈ㅋ̆̎ㅋ̐̈ㅋ̊̈ 홈런볼만큼 맛있는 까까 아직 잘 없다...이렇게 장봐서 약 4만원 나왔다. 3만원 생각하고 장봤더니 조금 오버되었고, 환율을 제대로 따졌더니 4만원 정도. 심지어 아이스크림이나 간식은 사지도 못했다ㅠㅠ

폴란드 물가때문에 또 깜짝 놀란 것은 바로 과일!
​​

폴란드 국내산 방울토마토 500g. 컬러도 세 종류라 너무 예뻤다. 5.69즈워티 약 1,800원.(환율 1즈워티=320원 적용)샐러드랑 같이 가벼운 한 끼 식사로 떼우려고 한다. 폴란드 오기 직전에 엄마가 방울 토마토를 많이 사다주셨는데, 비슷한 양에 4~5천원 했던것 같다.

​​

블루베리 250g 7.95즈워티 약 2,500원이다. 한국에서는 다 오천원 이상이었던 것 같은데??? 요거트에 넣어서 아침으로 먹으려고 한다.

장을 볼 때, 항상 가격을 생각하면서 사는데 오늘 굉장히 놀랄만한 메뉴가 있었다. 19.39즈워티 약 6,000원이나 하는 오렌지쥬스.
​​

오늘 장 본것 중에 제일 비싸다!! 오렌지 100퍼센트 쥬스라서 그런 것 같다. 200ml 한 잔에 오렌지 2~3개 분이라고 뒷 면에 적혀있다. 보통 3천원 정도 하는 쥬스를 사다먹곤 했는데..

​​

5.49즈워티 약 1,800원. 두 끼 정도의 식사가 될 것 이다.
​

그리고 오늘 저녁으로 잘 먹은 또띠아! 7.19즈워티 2,300원이다.
​​

샐러드랑 같이 먹을까 했는데 동생이 라면 땡긴데서 신라면 하나랑 같이 먹었다. 적당한 한 끼였다.
​
소머스비 수박맛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