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바츨라프 공항 1터미널에는 Priority Pass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두 개 있다. 언제나처럼 고민하다가 전망이 더 좋아보이는 멘지스 애비에이션 라운지로 향했다.
누가봐도 채광 좋은 곳에서 쉴 수 있을 것 같잖아! 근데 음식이 별로 없었다ㅠㅠ
입장하시면 PP카드랑 항공권을 내미세요. 그럼 카드를 긁고 이렇게 영수증을 줍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쪽지도 항상 함께 있으니까 챙겨주세요.
먹을 것은 약간의 과일과 작은 쿠키, 씨리얼에 스몰토스트 정도. 대신 평소라면 절대 안먹을 와플을 두 조각이나 구워먹었다. 한 쪽은 허니 한 쪽은 누텔라 발라 먹었지❤️
날이 흐려서 더 좋았다. 사람도 없고 조용히 즐겼다. 스파클링 와인 보통 잘 없는데! 있어서 잘 마셨음
처음 보는 병은 항상 비비노로 찍어본다.
체코 스파클링! 나쁘지 않았다. 탄산 안쎄고 술술 넘어가고.
저 요거트 너무 맛있었지❤️ 화이트 와인도 한병
적어도 술 종류는 많아서 맘에 들었다.
아무튼 다음에는 멘지스 말고 다른 라운지를 도전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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