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을 시작으로 짠내투어 정주행 중이다. 이러다가 박나래 팬이 되어버릴 것 같다... 그러다가 예상치 못하게 발리 편도 시청하게 되었다. 발리는 책도 많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에 속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보의 취사선택이 너무 어렵다. 자카르타는 정보가 없다고 난리고 발리는 정보가 너무 넘쳐도 난리다. 그래서 호텔 예약하는 데에도 2주나 걸렸다. 발리는 겨우 2박 3일의 일정인데도 말이다. 내가 사용하는 호텔스닷컴의 사진은 너무 잘 찍어놓은 사진이다. 100% 믿을 수는 없다. 그래서 호텔스닷컴에서 숙박하고 싶은 날짜에 빈 방이 있는 호텔만 찾는다. 그 다음에 부킹닷컴으로 넘어가서 조금 사실적인 사진을 보고, 트립 어드바이저에서는 후기를 읽는다. 아,,, 아무튼 호텔 두 개 정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