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2

제주 카페|양이 있는 목장 카페 '바램'

인스타를 구경하다가 양 목장에서 노는 사진을 보았다. 동물을 워낙 무서워하지만, 아가들도 노는 사진을 보고 도전!!! 마침 히든클리프랑 10분 거리에 있었다. ​ 여기는 따로 입장료는 없고, 카페에서 음료를 인당 하나씩 주문하면 된다. 하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에 마침 커피머신이 고장나서 커피 주문이 안 되었다. 차는 별로 안 땡겨서 입장료 5,000원씩을 내고 입장했다. 입장료에 먹이 바구니(기다란 당근) 포함이라서 재밌게 놀 수 있겠다 싶었다. 양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서 이렇게 발걸음이 빠르고 음메 소리가 무서운지 몰랐다. 일본 나라에서 사슴 공원에 방문했던 때가 생각났다. 그때도 너무 무서웠음.... 게다가 당근까지 들고 있으니까 자꾸 따라왔다. 양 시선 돌리려고 당근 멀리 던져버림... ​ 아..

국내여행 2019.02.23

제주 카페|하이엔드 제주

16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그린카를 빌린 것은 17시 쯤이었다. 30분 가량 달려서 17시30분 하이엔드 제주에 도착했다. ​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는 널찍한 카페였다. 항상 바다뷰만 좇아다녀서 이번에는 그저 카페의 분위기로 승부하는 곳을 가고 싶었는데, (이너프) 실패했다. 이 곳은 카페 옆에 레스토랑도 있어서 움직이기 귀찮으면 바로 옆 집에 가도 되지 싶었다. 우리는 피어22로 정해뒀지만. 피어22 라스트오더가 19시였기 때문에 한 시간 가량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 나는 맛챠 밀크티를 마시고 오빠는 따뜻한 우유(?)를 마셨다. 카페에서 우유만 시키는 사람은 처음 봤는데 따뜻하니 맛있었다. 내 맛챠우유도 조금 부어줬다. 음료는 엄청난 맛은 아니고, 그냥 카페 자릿세라고 생각했다. ​ ..

국내여행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