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비행기를 5일 전에 예매하고, 준비했을 정도로 굉장히 빠듯한 여행이었다. 지금껏 여행을 가면 한국인들이 잘 안찾는, 왠만하면 로컬이 많이 가는 음식점을 찾아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 출퇴근 시간에 그리고 공항 라운지에서 본 '짠내투어 하노이편' 이 너무나 도움이 되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짠내투어는 처음 봤는데, 한 명씩 하루동안 인솔자가 되어 자기가 짠 루트로 관광을 하는 것이다. 점수를 위해서(방송 때는 여름이라 특히 이동 수단이 점수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 교통수단이나 이동시간 등도 생각해서 루트를 짜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여행 가는 나같은 사람은 그대로 따라하기도 좋을 것 같았다. 아무튼, 하노이편 나래투어에서 저녁으로 방문한 '꽌안응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