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도피러 똔따

안그래도 메리어트 챌린지 중인데, 1박 밖에 못한 상태ㅠㅠ 이번 여행으로 4박을 적립하게 되었다! 시내랑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포르투가 워낙 작기 때문에 버스/메트로로 20분이면 시내로 이동 가능한 거리다. ​ 우리 방에서 바라본 바깥 뷰. 건물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다. 그리고 포르투 특유의 주황색 지붕. 이유가 뭔지 물어보려 그랬는데 잊어버렸다... ​ 방에서 엘리베이터로 움직이는 복도 전체도 유리! 볼만한 것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 동네가 다들 건설중인 건물이 많다. ​ 현재 진행중인 메리어트 프로모션. 동일 호텔 2박 이상 시에 1,500 메리어트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4박의 경우 2박씩 끊어서 체크인-체크아웃 을 반복해도 1,500 포인트만 획득할 수 있다. ​ 2박마다 주는 것이 아니..

포르투 공항(OPO)에 도착한 것은 오후 10:10. 유럽에서 이동한 것이라 입국심사같은 것은 없었다. 짐도 기다릴 것이 없어서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미리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알아두었으나, 갑자기 유심이 작동하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었다. ​ 601번 버스. 타기 직전에 급하게 찍은 것이라 너무 다까이서 찍었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 렌터카 셔틀이 많아서 혹시 버스를 착각할까 싶어서 이다. 누가봐도 버스같은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입국장에 들어서면, 셔틀&버스 표지판을 찾으면 된다. ​ 따라나가면, 렌터카 셔틀들이 늘어서 있어 버스 오는 곳이 맞나 의심이 되지만, 버스 표지판이 있다. ​ 지금 저 초록색 차도 렌터카 회사의 셔틀인데, 당당하게 버스 정류장에 서 있어서 헷갈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