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애들은 다들 젤네일을 하고 다니는데, 여기 애들은 젤은 아닌데 무언가 반짝반짝한 새 네일을 하고 다닌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다들 램프가 필요 없는 네일 폴리시를 바른다고 했다. 한국에서도 분명 사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오래 깔끔하게 지속되었던 기억은 없다. 그래도 하나 사 보았다. 평생 와인색만 사왔어서, 조금 연한 색 도전! 드럭스토어에 가면 이렇게 각 메이커별로 구분되어 있고, 맨 윗줄에 보면 네일 폴리시들이 있다. 내가 산 것은 세일해서 5.49 즈워티 =1,800원 정도 하는 것. (1즈워티=320원) 이 네일의 단점은 두콧 세콧 바르면 밀린다는 것. 왼손은 한콧 발랐기 때문에 깔끔하게 발렸는데, 오른손은 수다 떨면서 발라서 두콧 발랐더니 표면도 깨끗하지 않고 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