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동안 베트남 여행 준비를 하면서 꼭 해야겠다 싶은건 1. 네일 2. 마사지 3. 프렌치 레스토랑이었다. 블로그 후기도 보고 구글맵 리뷰도 보는데 누가 해주느냐에 따라 후기가 복불복이더라. 나는 센스있는 언니가 걸릴 것이라는 내 운을 믿고, 인스타그램으로 구경하면서 제일 디자인 열심히 올리는 곳으로 선택했다. 일요일 오전 방문 예정이었던지라 웨이팅이 있을까봐 인스타그램으로 예약하고 갔다. @haleigram 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할레이가 지점이 여러개라서 주소 확인해서 지점, 날짜, 인원, 손/발 여부 알려주면 된다. 나 해준 언니는 엄청 귀엽게 생긴 임산부였다. 파일로 손톱 갈아주면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마스크 꺼내 쓰는데 조금 안타까웠다ㅠㅠ. 소리 안나게 찍으려고 푸디로 찍었더니 븨엣남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