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뚜벅이 1박2일] 겟올라잇 해운대

곱창먹고 술 한잔 더 마시려고 찾다보니 해운대까지 가게 되었다. 이럴꺼면 숙소룰 해운대에 잡았지....
(자갈치역-해운대 편도 택시 20,000원!!!!!!!)

청담에 1호점이 있다는 겟올라잇.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 정시에 40분 가량 공연을 하는 bar.
나는 곱창먹고 늦게 가서 1시 공연보다 조금 늦게 입장했다. 재즈힙합같은 장르의 공연을 하고 있었고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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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안하면 입장 힘들다고 하는데, 금요일 밤이어도 새벽 1시 이후 입장은 테이블 여유 있었다.
우리는 물랑루즈와 라라랜드라는 이름의 겟올라잇 시그니쳐 칵테일을 한 잔씩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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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 파인애플 쥬스를 섞은 것이 물랑루즈, 내껀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익숙한 맛, 물랑루즈는 색다른 맛이었다. 위에 쫀쫀한 크림이 올라가있고 굉장히 달았다.
기본안주로 팝콘을 주는데 자꾸 따뜻한 새 팝콘으로 리필해줘서 손이 안갈 수가 없었다ㅠㅠ

집가는 길에 코트에서 팝콘냄새가 가득

다음에는 친구들 여럿 데리고 청담점 방문해야겠다 생각했다.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