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신용카드] 교통비에 강점이 있는 신한 B.Big(삑카드)

​​​통근/통학을 하면서 택시도 가끔 타고 통신요금을 지불하고, 월 1회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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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부터 가족카드로 신용카드를 사용해왔다. 그런데 직장인이 되고 매달 들어오는 돈도 있겠다, 게다가 명절 보너스에 연말 인센티브 등 돈이 들쭉날쭉하게 들어오니까 돈 관리가 너무 어려웠다. 쓸 때 쓰더라도, 일단 소비의 디폴트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신용카드를 열심히 찾아봤다.

​​소비의 디폴트=교통비

​​주 5일을 출퇴근을 하고 주말에도 열심히 놀러다니니 교통비가 만만치 않았다. 분당에서 서울로 통학하던 대학생 때에도 월 15만원 정도는 나왔다. (그리고 똑같이 서울로 통근하는 지금도 ㅜㅜ) 그래서 교통비가 할인되는 카드를 찾아봤고, 이름부터 삑! 학생입니다! 에서 착안한 신한카드 B.Big(삑카드) 를 찾아냈다. 17년 3월에 만들어서 18년 12월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적당히 막 쓰고 적당히 생각해서 쓰면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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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원만 사용하면 매일 200원씩 할인이 되니까, 실적만 맞춰놓고 교통은 이 카드로 사용하고, 다른 소비는 또 다른 카드로 하면 된다는 것!
지난 달에는 70만원을 사용해서 400원*20일=8,000원은 할인이 되어야 하는데 그건 다음 달에 명세서에서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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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도 단 거리는 그렇다치고 회사에서 집까지 45,000원이 나오는 거리다. 한 달에 한 번만 타도 4,500원 할인되고, 연 2~3회 부산으로 출장도 있어서 쏠쏠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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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연구하면서 가장 헷갈리는 것이 일반할인과 통합할인의 구분이다. 아래의 네 가지는 통합할인으로, 사용금액 구간까지만 할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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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롯,현,신,갤)5%(일1회, 월2회, 승인 10만원까지)
-편의점 5%(일 1회, 월 5회, 승인 1만원까지)
-통신 5%(월 2회, 승인 5만원까지)
-스벅/커피빈/엔젤리너스/카페베네 10%(일 1회, 월 8회, 승인 1만원까지)

카페는 주로 스벅에 가지만, 스벅카드를 충전해서 쓰기 때문에 할인혜택은 못누리는 중. 통신은 자동이체 해두면 2,500원씩 꼬박꼬박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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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가 영화할인 혜택이 없으면 서운하지. 영화도 한 달에 1~2회는 꼬박꼬박 간다. 어플/현장 예매 둘 다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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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만들면서 애초에 참고하면 좋은게 바로 이것이다! 천 만원 소비를 12개월로 나누면 한 달에 84만원씩만 쓰면 된다.

삑카드로 월 80만원을 12개월(총 1,000만원) 사용한다 가정했을 때.
교통비 8,000원 할인
통신비 2,500원 할인
&통신비 5% 캐시백(월 8만원의 5%=4,000원)
영화 4,000원
택시 5,000원
기본 23,500원 할인에 백화점, 편의점 등 할인.

신용카드 카페 등을 찾아보면 사용액의 3%씩 할인을 받으면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해외결제 몇 번만 있어도 5%를 추가로 캐시백 받으니까 나한테는 최고의 카드인 것 같다.

​​결론:
​통근/통학을 하면서 택시도 가끔 타고 통신요금을 지불하고, 월 1회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카드. (아닌사람 어디있지??????? 모두가 써야하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