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현대카드 글도 쓰겠지만,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월 1회 무료 입장할 수 있다. 2011년 가족카드로 시작한 m3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작년 처음 가보고 올해에는 자주 이용하고 있다. 흔히 서점에서 찾을 수 있는 프렌즈 시리즈 등을 비롯한 가이드 북은 물론이고 해외 서적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퇴근하고 가면 가이드 북이나 휘리릭 보고 나가는 현실 ㅜㅜ 아무튼, 이번에도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하러 들렀다. 가이드북으로 시작하면 좋은 것이, 정말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프렌즈 오키나와도 책 뒷편에 세 네 페이지 정도 오키나와 관련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