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딘 꾸따 호텔에 체크인 했을 때에는 오후 3시30분. 바로 수영이 가고 싶어서 가벼운 한 끼가 필요했다. 여느때처럼 구글맵스로 레스토랑 탐색을 하던 중 아사이 보울을 파는 가벼운 곳을 발견했다. 건강한 한 끼가 필요하던 타이밍이었다.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주로 아침으로 먹는 메뉴라서 그런지 식사를 다 하고 나갈 때까지 외국인 여성 1분 밖에 없었다. 분명히 다른 두 가지의 메뉴를 주문했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거의 비슷했다. 내 껀 요거트로, 친구 껀 아이스크림이 베이스다. 메뉴사진은 찍지 말라고 되어 있어 스킵했다. 왼쪽이 비치 보울(요거트 베이스) 오른쪽이 프루츠 오브 레이버. 안그래도 차가운 식사에 밀크쉐이크를 얹은 것은 실수라고 생각했다. 그냥 쥬스 정도를 먹는 것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