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한국 대비 물가가 70%정도라서 정말 외식을 자주 했다. 주 5회 정도는 외식을 했던 것 같다. 대부분 저렴하지만 폴란드 음식이 아닌 외국 음식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1. 더블트리 바이 힐튼 레스토랑 호텔 로비에 딸린 레스토랑인데 왜 그렇게 손님이 없나 했는데 평이 그저 그런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는 괜찮았다. 육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비프 타르타르❤️ 식전빵에 요거트와 으깬 토마토 찍어 먹은 것도 너무 맛있었다. 타르타르와 라비올리를 먼저 받았다. 샴페인 taittinger❤️ 한 잔, 레드 와인 한 잔. 두 잔 모두 내가 마셔서 식사 끝날 때 즈음엔 살짝 취해 있었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처음 마셔본 후로 빠진 샴페인! 바틀로 사서 집에서 먹고싶다. 필레 미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