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야 할 짐이 산더미인데 소주잔같은 소리 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소주 평소에 잘 먹지도 않으니 필요 없다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폴란드는 보드카의 나라. 보드카란? 샷으로도 먹고 섞어서도 먹지. 그러니 소주잔은 필수. 브로츠와프가 특히 그런 것 같지만 한국 문화에, 한국 음식에 관심 있는 폴란드인 (대부분 여성)이 상당히 많다. 이왕 가는 유학, 폴란드 여자친구라도 사겨볼란다 싶으면 하트 소주잔은 필수. 한 번은 폴란드인 친구를 한식당에 데려갔다. 그날따라 처음처럼 로고가 박힌 하트 잔이 나왔다. 친구는 심지어 글라스만 따로 파는지 주인한테 물어보기까지 했다. 본인이 쓸 용도가 아니더라도, 친구네 홈파티에 들고갈 선물로도 너무 좋다. 퓨어글라스 하트소주잔 https://coupa.ng/bPuD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