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르투갈(포르투)

포르투 여행|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똔따 2019. 7. 23. 21:56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대서 어떤가 봤더니 샹들리에가 달려있고 매장 간판도 예쁜 편이긴 했다.


우리가 알던 빨갛고 노란 로고가 아니라 왠 독수리가 앉아있는 간판


천장의 샹들리에와 벽면의 스테인드글라스.


노란 로고를 아예 안쓰는 것은 아니다. 벽에 걸려있긴 하다. 거울도 여기저기 달려있음.

나는 이 근처를 지나가다가 한번 보고, 다음날에는 맥도날드 프로모션 때문에 아침을 먹느라 두 번 방문했다.


비치타올 프로모션으로 받은 것은 이것! 컬러도 화려하고 잘 쓰고 가져왔다.


프로모션은 바로 이것. 맥메뉴(세트를 말하는 것)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1유로를 더 내면, 비치타올을 주는 이벤트이다. 6개중 뭐를 가져야겠다 생각한 걱은 없지만 어쨌든 선택권은 없었다.


위 사진의 첫 번째 타올을 받았다. 이 사진 찍기까지는 몰랐는데 감자튀김이 날아다니는 담요였다.


그나저나 내가 먹은 메뉴는 이것. 치즈버거세트인데 사이드를 샐러드로 바꾸고 올리브오일을 추가했다. 음료는 베리 에이드로 바꿨다. 치즈버거는 한국이 나았다. 한국의 버거는 체다치즈가 녹아버릴 정도로 나오는데, 여기는 치즈가 너무 차가웠다. 대신 빵이 바삭바삭했다.


샐러드는 너무 썼다!! 다 남겼다. 오일이 조금 도와줬지만 그래도 쓰고 떫었다.


직원 많아서 회전 빠르다고 하지만 그것도 점심 시간은 해당되지 않는다. 여기에 아이스크림까지 해서 총 7.5유로 나왔다. 한국 돈 만원 꼴이다. 담요를 4천원에 샀다고 생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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