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맛집 3

자카르타 맛집|홀리 크랩(The holy crab)

​ 남자친구가 유일하게 꼭 먹고싶은 음식이라고 했던 홀리 크랩. 자카르타에도 몇 곳 있고 발리에도 있다. 버켓으로 시켜서 깨끗한 종이를 깐 테이블 위에 부어놓고 먹는 사진을 보고 혹해서 방문했다. 사진은 725,000루피아(66,000원) 짜리 클래식 버켓으로 인도네시아 물가를 생각하면 미친 물가!!! 하지만 거대한 게에, 가재에 조개에!!! 저 옥수수도 너무 맛있었다ㅠㅠ 내가 두개 먹음! ​ 양념이 많은 음식이다 보니 1회용 앞치마를 주는데. Feels good to be full of crab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음ㅋ̄̈ㅋ꙼̈ㅋ̆̎ㅋ̐̈ㅋ̊̈ 여기에 Frozen beer 시켰는데 그냥 뭐 컵만 차갑게 해서 나오는가 싶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맥주가 왔다. ​ 반 정도 녹은 사진인데, 얼려둔 ..

발리 맛집|꾸따 비치 근처 Beach Bowl Bali(비치 보울 발리)

​시타딘 꾸따 호텔에 체크인 했을 때에는 오후 3시30분. 바로 수영이 가고 싶어서 가벼운 한 끼가 필요했다. 여느때처럼 구글맵스로 레스토랑 탐색을 하던 중 아사이 보울을 파는 가벼운 곳을 발견했다. 건강한 한 끼가 필요하던 타이밍이었다.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주로 아침으로 먹는 메뉴라서 그런지 식사를 다 하고 나갈 때까지 외국인 여성 1분 밖에 없었다. ​ ​ 분명히 다른 두 가지의 메뉴를 주문했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거의 비슷했다. 내 껀 요거트로, 친구 껀 아이스크림이 베이스다. ​ 메뉴사진은 찍지 말라고 되어 있어 스킵했다. 왼쪽이 비치 보울(요거트 베이스) 오른쪽이 프루츠 오브 레이버. 안그래도 차가운 식사에 밀크쉐이크를 얹은 것은 실수라고 생각했다. 그냥 쥬스 정도를 먹는 것을 추천 한다..

[발리 여행준비] 짠내투어에 나온 발리 맛집!'

하노이 여행을 시작으로 짠내투어 정주행 중이다. 이러다가 박나래 팬이 되어버릴 것 같다... 그러다가 예상치 못하게 발리 편도 시청하게 되었다. 발리는 책도 많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에 속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보의 취사선택이 너무 어렵다. 자카르타는 정보가 없다고 난리고 발리는 정보가 너무 넘쳐도 난리다. 그래서 호텔 예약하는 데에도 2주나 걸렸다. 발리는 겨우 2박 3일의 일정인데도 말이다. 내가 사용하는 호텔스닷컴의 사진은 너무 잘 찍어놓은 사진이다. 100% 믿을 수는 없다. 그래서 호텔스닷컴에서 숙박하고 싶은 날짜에 빈 방이 있는 호텔만 찾는다. 그 다음에 부킹닷컴으로 넘어가서 조금 사실적인 사진을 보고, 트립 어드바이저에​​서는 후기를 읽는다. 아,,, 아무튼 호텔 두 개 정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