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츠와프 맛집 4

브로츠와프 한식당 추천 Kang nam(강남)

레스토랑 영업정지된 지금 후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만, 사진 정리하다가 꼭 후기를 써야지 싶었다. 너무 맛있었다. 브로츠와프 부대찌개 맛집 부대찌개 130 PLN 약 4만원 비싼 것 같지만 절대 안 비싸다. 네 명이서 점심으로 먹는데 배 터질 정도. 스팸 대신 다양한 소세지가 들어있던 것을 일행 중 한 명은 아쉬워 했고, 나는 괜찮았다. 나름 귀한 두부도 있고 그리고 떡이 완전 쫀쫀하고 맛있었다. 두부는 여기서 순두부는 기대할 수 없으니 저걸로 만족. 아래에 라면과 당면이 이미 깔려있다. 아주 가득. 사리 추가할 것도 없다. 밑반찬. 오이랑 감자조림 너무너무 맛있었다. 이름 모르겠는 오른쪽 미역은 브로츠와프 한식당에서는 꽤 자주 보인다. 그리고 서비스로 인당 하나씩 계란 후라이 반숙까지. 닭갈비 70P..

브로츠와프 맛집| 르넥 근처 토스토리아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갔었는데 한동안 안 가다가 갔더니 가격이 인상되었다. ​ 왼쪽은 치킨(7.5) 오른쪽은 MAX(8)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7월 방문 때에는 6.5/7이었다. 1즈워티씩 가격인상. 게다가 포장하는 경우에는 박스값도 1즈워티씩 받고 있다. 이전에는 무료로 호일로 싸주곤 했었다. ​ 박스가.. 비싸보이긴 한다. 원래 호일에 싸줄 때에는 소스가 다 뭉개져서 맛이 떨어지긴 했으니 박스가격 인정해본다. 하지만 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놔서 다 먹기엔 조금 힘들었다. 너무 소스맛. 게다가 가격도 인상되었으니, 이제 포장해서 먹진 않을테다. ​ 포장해와서 먹는 이유는 맥주랑 먹으려고🖤 ​ 가볍게 한캔으로 언제나 좋은 쏘머스비. 1캔당 4.8즈워티=1,500원인데, 두 캔사는 경우 할인해줘서 2.98즈워..

폴란드 뷔페식당|Marche(마르쉐)

회사에서 먹는 점심은 고기 덩어리라 항상 채소의 부족함을 느끼곤 했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 식단은 채소를 포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반 식당에 가면 샐러드를 먹지 않는 이상 채소 식단을 먹기가 어려워서, 뷔페식 식당에 가끔 가고는 한다. ​ 마르쉐? 라고 읽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마르쉐라고 읽는 이 곳. 쇼핑몰에도 여러 곳 입점해있어서 접하기 쉬운 식당이다. ​ 100g에 4.19즈워티. 1,300원 정도. 뷔페식 식당이라고는 했지만 고른 음식의 중량만큼 지불하는 곳이다. 먹고싶은 메뉴를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의미의 뷔페이다. ​쟁반에 거대한 둥근 접시와 포크나이프를 담고, 일자로 이동하면서 음식을 담는다. 나는 폴란드를 감자국이라고 부르는데, 역시 첫 메뉴부터 알감자. 작고 귀엽고 철판에서 데워지는..

폴란드 맛집|브로츠와프 바비버거

파시부스가 최고이긴 한데 바비버거는 감자튀김이 그렇게 맛있다. 오늘 이벤트 때문에 르넥 나간 김에 바비버거 들러봤다. ​ 버거 단품(태권도)와 더블치즈버거 세트 ​ 파시부스가 단연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큰 차이가 나지도 않는다. 3인 세트 100즈워티 정도였던 파시부스와 비교해서 바비버거는 1인 세트+단품에 49즈워티. ​ 내가 주문한 태권도는 지난 번부터 이름이 특이해서 눈여겨 뒀던 것인데, 코리안 바베큐 소스를 사용한 버거이다. 17즈워티=5,500원 맛은 그럭저럭. 바베큐 소스라기 보다는 테리야키 소그 느낌이 났다. ​ 벽에 붙어있는 런치콤보는 19즈워티 또는 21즈워티 이다. 세트에 6천원 정도라서 정말 가성비 좋은 세트. 지난 번 치즈버거 세트를 런치콤보로 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