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프랜차이즈 2

폴란드 맛집|수제버거 파시부스(PASIBUS)

리뷰를 쓰려고 보는데 갑자기 수제버거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생각을 했다. 본사에서 모든 재료를 보내서 만들어지는 프렌차이즈 버거와 그 자리에서 재료를 조합하는 수제버거. 그 정도로 생각했는데, 파시부스 또한 몇 개의 지점을 가진 프랜차이즈로 얼마나 수제스러운지는 모를 일이다. 하지만 주문할 때에 고기 굽기까지 물어보는 것을 보면? 꽤 수제스러운 것 같다. ​ 일단 내 버거 자랑~~~ 아보카도 버거+나초 칩+스프라이트 조합으로 먹었다. 보통 탄산 잘 안 먹는데 파시부스 버거 얼마나 대단한지 알기 때문에 탄산정도로 대접해야할 것 같았다. 사이즈는 M ​ AWOKADUS 가 아보카도. 나랑 친구 한 명은 M사이즈라서 17즈워티, 5,500원. 친구는 WŁOSKI PASTUCH L사이즈 23즈워티, 7,400원...

프랜차이즈로 확인하는 폴란드 물가 1. KFC

오늘은 세 명이서 KFC로 점심을 떼웠다. 충격적인 징거버거. 일단 폴란드 징거버거. ​ 2천원짜리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보다 못한 치킨좀 보소... 치킨 새로 튀긴 거라 너무 맛잇긴 햇는데 너무 작아서 이게 무슨일인가 했다. 버거는 10즈워티 약 3천원짜리. ​ 참고로 요새 한국에서 팔고있는 신제품 징거버거. 징거버거가 KFC의 시그니처 메뉴같은거라서 시킨건데 이건 정말..ㅠㅠ 폴란드에서 먹은 최악의 메뉴 ​ 나 말고 저들이 먹은 메뉴는 그랜더 버거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여기는 쇼핑몰 안에 있는 KFC인데, 하지만 이 곳이 조금 못 만든다는 의견이 다수라서 원래 다니던 KFC에 가서 다시 먹어봐야 겠다. 저 음료는 피넛버터 쉐이크. 다른 곳에서 먹은 것보다 역시나 덜 맛있다. 쉐이크같이 꾸덕한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