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남해 벚꽃터널

주말에 남해를 다녀왔는데,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한국에서 제일 벚꽃보기 예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여의도에서 찍는 사진마다 사람들 걸리는 그런 조건도 아니고, 여유있게 조용히 산책하고 사진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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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 색도 이렇게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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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으로 찍고 갈 때에는 뒤에 보이는 다리 두개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벚꽃길에 가까운 빨간 다리가 '​​남해 대교',
바로 뒷 쪽의 하얀 다리는 새로 지어진 ​​'노량 대교'.
같은 길에 다리를 왜 두개나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남해대교를 찍고 오면 벚꽃터널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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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옆에 차를 세워두고 다들 터널에서 사진 찍어보겠다고 난리다ㅋ̄̈ㅋ꙼̈ㅋ̆̎ㅋ̐̈ㅋ̊̈ 대신 사람도 없고 꽃도 만개해서 너무 예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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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열고 하늘로도 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좋은 기회가 되서 올해에는 여의도 가기 전에 남해를 다녀왔다. 여의도 안가도 될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꽃놀이였다! 외국인도 없다.


**남해군 설천면 남해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