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물가| 우버 이츠 배달료, 중국 누들

가벼운 저녁이 먹고 싶어서 우버 이츠를 주문했다. 오빠는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다고 해서 양식은 피하기로 했더니,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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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보다 작은 박스 두개가 도착했다.

아파트 건물 출입구 통과하는 데에 비밀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폰을 들려서 오빠를 내려보냈다. 음식 들고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이거 왜 이렇게 작아?" 분명히 배 별로 안 고프고 0.5인분만 먹을수 있댔으면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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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뉴 사진. 미드에서(특히 빅뱅이론) 많이 보던 중국식 누들 테이크아웃 패키지에 담겨 왔다. 사이즈는 작아도 양은 꽉 찼다. 우버이츠에 모든 메뉴가 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그 중에 사진이 있는 메뉴 두개를 시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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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뉴. 이건 그런대로 대중적인 맛이라 괜찮았다. 볶음 고추장을 찾기는 했지만 오빠도 나름 잘 먹었다. 배 안고프다고는 했지만 혹시나 해서 사이즈도 업했는데 깔끔하게 다 먹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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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메뉴. 그냥 스프링 롤이 먹고 싶었기도 했다. 소스가 좀 짜고 후추를 너무 많이 뿌린 맛. 그리고 생강 맛이 조금 강하게 났다. 배가 고파서 계속 먹는 나를 보고 동생이 먹고 물 많이 먹으라고 말할 정도로 조금 짰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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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이 뿌려져 있기는 한데 고소한 맛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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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평을 3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배달 너무 빠르고 음식도 따뜻하고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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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우버 이츠의 배송비 책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8즈워티=2,500원 정도나 했다. 15즈워티 할인은, 친구 추천코드 받아서 주문했기에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총 31.49즈워티, 10,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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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받아보려고 일부러 오빠 폰에 어플 깔아서 주문했다. 쓸데없는 어플 까는거 싫어하는데...ㅋ̄̈ㅋ꙼̈ㅋ̆̎ㅋ̐̈ㅋ̊̈ 그래도 힘든 날 간편하게 해결한 것에 만족하는 한 끼였다.

​​우버이츠 할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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