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 가기 전 유일하게 충고를 들었던 것은, 공항을 오갈 때에 시간에 유의하라는 것이었다. 인도네시아 출장을 자주 다니던 동기가 말하기를,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과 자카르타 시내를 오가는 길이 하나 뿐이라서, 한 번 막히면 공항까지 세~네 시간도 걸린다고 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자카르타 인아웃일 뿐,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발리였다. 자카르타에서 발리로는 air asia를 타고 이동했다. 자카르타에는 서쪽과 동쪽, 공항이 두 곳 있는데 다행히 우리가 출입국하는 공항과 같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움직였다. 그래서 자카르타의 첫 날과 셋째 날은 공항 근처의 에어포트 호텔에서 묵었다. 1. 제스트 호텔 에어포트 자카르타 가격: 35,000원 셔틀: 한 시간에 한대/전화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