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도피 해외여행 155

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사무실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계기 1. 얼마 전 코에 빨대가 끼인 바다거북의 기사를 읽었다. 마음이 아파 사진은 자세히 들여다볼 수도 없었다. ​계기 2. 환절기라 그런지 피부에 트러블이 조금 생겼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한 달 줄인 후기를 읽었는데 생리통이며 피부며 모든 것이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고 했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일본식 단어라고 한​다​. 몸속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아닌, 주변 환경에​서 나오는 물질이 체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처럼 여겨져 신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라 불린​다. ​​​일회용 용기의 샐러드 주 2~3회 점심 때 샐러드를 사먹고는 한다. 샐러드가 들어있는 포장용기는 검정색 플라스틱에 투명한 뚜껑이다. ​​​​​ 전체 플라스틱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

꿀팁꿀팁 2019.10.21

브로츠와프-프라하 FLIX 플릭스 버스 탑승장소

브로츠와프에서 프라하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버스를 타는 것. 4.5시간~5시간 정도 걸린다. ​ 현재까지 네 번 이용해봤는데, 두 번 지연되었고 두 번은 제 시간에 도착했다. 프라하 공항에 가던 길인 5월에는 비가 와서 한 시간이나 지연되어서, 바로 연이어 예약해두었던 공항버스를 재예매하기도 했다. ​ 어플을 다운받아서 예약하면 아주 편하다. 예약 후 n분 안에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한 번 예약하게 되면, 출발일이 얼마나 가까워졌나에 따라 취소 위약금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 번은 오후 버스를 해당일 오전에 취소하려고 했더니 위약금이 티켓값의 반이나 붙었다. 아무튼, 어플로 예매하면 좋은 것은 티켓을 출력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 탈 때 보면 종이를 주섬주섬 꺼..

런던 버버리 아울렛에서 가까운 피시앤칩스

피시앤칩스. 말그대로 피시와 칩스인데 영국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없다 보니 먹으러 갔다. 남자친구가 영국이 처음이라서 먹여줘야 했다. ​ 일단 버버리 아울렛을 갔다. 주말 오전에는 10시에 오픈하는데, 내가 도착한 것은 11시 반. 물건 입고 주기가 어떤지를 모르니 무조건 아침에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지는 못하겠다. 그래도 세일 상품의 경우 사이즈 많은 것이 좋으니 일찍 가는 것이 낫겠지? 아침부터 쇼핑하고 중간에 숙소 안 들리면 하루종일 짐 들고 다녀야되는 것만 감안할 것. ​ 왼쪽 아래가 시티고 내 숙소는 스트랫퍼드. 보라색 체크해둔 곳이 버버리 아울렛이 있는 곳이다. 시내에서 조금 멀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 자칫 알아차리지 못할 곳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에 아시안이 많이 보이는 곳이니..

카테고리 없음 2019.10.02

메리어트 멤버십|메리어트 플래티넘 챌린지 성공!

지난 주말 금-일로 마지막 2박을 숙박했다. 보통 체크아웃하고 어플에 추가되기까지 2~3일 걸리는데 달성 성공해서 그런지 하루만에 알림이 떴다! ​ 1년 50박 해야 얻을 수 있는 플래티넘을 3개월 내에 16박으로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플래티넘 챌린지 신청 방법은 여기에 https://worldtraveller-tonta.tistory.com/m/82​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문의해야 한다. ​ 16박이면 달성할 수 있는데, 지난 주말 2박을 적립했기 때문에 17박이 되었다. ​ 플래티넘 엘리트가 얼마나 유지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갱신까지 33박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1년 유지되는 것인가 보다. 앞으로 1년간 모든 여행은 메리어트로 질러본다! 이 쯤에서 다시 보는 플래티..

꿀팁꿀팁 2019.10.01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입국심사/시내 가는 방법/라운지 후기

영국의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로 입국하게 되면 스탠스테드 공항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 히스로 공항의 입국심사가 한국 포함 몇 개국 여권 대상으로 자동출입국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는 들었다. 하지만 스탠스테드도 포함이었다!!!! ​​1. 스탠스테드 입국심사 ​ 이곳은 바로 자동출국하는 곳. 악명높은 영국 이미그레이션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물론 거리낄 것이 없다면 별 것 아니지만, 몇월 몇일까지 영국에서 출국하세요~라는 도장이 찍혀있는 나로서는 약간 겁이 났던 것이 사실이다. 벌써 4년 전 일이기는 하지만. ​ 여기에 스탠스테드 적혀있지 않아서 기대도 안했는데 자동출입국이라 너무 좋았다. 안그래도 비행기가 한 시간이나 지연되서 공항에 9시에 떨어진 터였다. 한국에서 자동출입국 하는 것과 같이, 커버 벗긴 여권..

카테고리 없음 2019.09.30

영국 메리어트|Moxy London Stratford 목시 호텔

​ 한국에서는 목시를 들어본 적도 없는데 유럽 다니면서 3개국에 걸쳐 목시에 묵고 있다. 메리어트 계역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라 메리어트 챌린지 중에 활용하기 너무 좋다. ​ 체코, 폴란드에 이어서 영국까지. 체코 폴란드는 약 10만원에, 영국 목시 스트랫포드는 1박 15만원 정도였다. ​ Stratford 역 아주 근처에 있는 목시 호텔. 멀리서도 목시의 시그니쳐인 이 핑크색의 창을 보고 찾아갈 수 있다. ​ 역시 바와 체크인 카운터가 함께 있는 목시. 세 번째 방문한 목시에서 드디어 바에서 음료를 마시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역시 런던이다 싶었다. 펍이 너무 붐비면 바깥에서 서서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의 나라. ​ 아침에는 이렇게 비어있지만 밤에는 조명도 어둡고 사람들도 많았다. ..

카테고리 없음 2019.09.30

폴란드 뷔페식당|Marche(마르쉐)

회사에서 먹는 점심은 고기 덩어리라 항상 채소의 부족함을 느끼곤 했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 식단은 채소를 포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반 식당에 가면 샐러드를 먹지 않는 이상 채소 식단을 먹기가 어려워서, 뷔페식 식당에 가끔 가고는 한다. ​ 마르쉐? 라고 읽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마르쉐라고 읽는 이 곳. 쇼핑몰에도 여러 곳 입점해있어서 접하기 쉬운 식당이다. ​ 100g에 4.19즈워티. 1,300원 정도. 뷔페식 식당이라고는 했지만 고른 음식의 중량만큼 지불하는 곳이다. 먹고싶은 메뉴를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의미의 뷔페이다. ​쟁반에 거대한 둥근 접시와 포크나이프를 담고, 일자로 이동하면서 음식을 담는다. 나는 폴란드를 감자국이라고 부르는데, 역시 첫 메뉴부터 알감자. 작고 귀엽고 철판에서 데워지는..

폴란드 생활|밀레니엄 뱅크 계좌&체크카드 만들기

폴란드의 모든 은행에서 외국인이 아무 자격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추천받은 밀레니엄뱅크를 찾아갔다. ​ 폴란드는 어디를 가던지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거의 한국만큼 모든 곳에 사용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 비밀번호도 누르지 않고 터치 계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트램 내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터치 계산만 할 수 있다. 동전 투입구도 따로 없으며, 터치가 안되는 카드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면 트램 정류장 쪽에 티켓머신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결론은 폴란드에서 편하게 살려면 터치 결제가 되는 카드가 있으면 좋다. ​ 카드 투입구/동전 투입구가 없는 티켓발매기. 위쪽 단자에 터치로 계산하며, 혹시 역 발매기에서..

폴란드 여행|아우슈비츠(오시비엥침) 여행

카토비체를 방문했다가 아우슈비츠가 한 시간 거리에 있다길래 방문해보기로 했다. 언제 또 기회가 될까 싶어서. 내가 아는 그 아우슈비츠가 폴란드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에 깜짝 놀랐다. 왜 이렇게 무지했을까. ​ 철조망이 쳐진 수용소의 모습. 아우슈비츠는 독일식 발음이고 폴란드 발음으로는 오시비엥침이라고 읽는다. ​ 이 곳을 찍고 가면 널찍한 주차장부터 들어가게 된다. 일반 승용차의 주차비용은 13즈워티. ​ 잔돈이 항상 부족한 듯 보이니 동전 폭탄 맞기 싫으면 3즈워티 잘 챙겨가자ㅠㅠ ​ 입구 근처에 흰 건물(?) 컨테이너 같은 작은 건물이 있다. 인포라고 적혀진. 가서 이름을 적어주고 티켓을 받는다. 입장료는 무료였다. ​ 주차장에서 쭉 걸어가면 있는 이 곳이 입장하는 곳. 가방은 일정 크기 ..

해외에서도 별을 모으자! 폴란드 스타벅스|스벅 어플 멤버십

폴란드에서도 역시나 스벅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한 번 스벅 사랑은 영원히..❤️ 나라마다 어플이 다른 점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물가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시즌 메뉴도 다르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아이폰 국가 설정을 바꾼 후 스타벅스 어플을 다운받는다. ​ 색이 약간 다른 듯한 느낌만 있다. 오른 쪽이 폴란드 스타벅스. 메일로 가입을 하게 되는데 인증 순서가 있으니 정확한 메일을 적어야 한다. ​ 인증을 하게 되면 스타벅스에 가입이 된 것인데, 가입하면 자동으로 별 40개를 스타트로 받는다. ​ 웰컴 보너스로 별 40개. 2즈워티에 별 하나를 주기 때문에 80즈워티 어치의 별인 셈. ​ 그리고 별을 80개를 모을 때마다 프리드링크가 생긴다.​ 별 80개가 모이는 결제를 하고 약 한 시간 후에 이런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