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도피러 똔따

호캉스 찾아보다 보니 클럽 라운지 액세스가 되는 메리어트 플래티넘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연 50박을 숙박해야 가능한 것이라 조금 막막했는데 챌린지를 통해서 노려보기로 했다. ​ ​​​메리어트 플래티넘 챌린지 챌린지 등록 후 90일 이내 16박을 하면 플래티넘이 될 수 있는 챌린지이다. 공식 사이트는 없고 하기 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일단 오늘 신청해본다! https://www.marriott.com/marriott/contact.mi ​ 이틀 후 매일을 받았고 챌린지 시작!

​​​서울에서 호캉스를 한다고 하면 크게 두 가지를 본다. 풀과 클럽 라운지의 유무. 여름을 맞이해서 호캉스를 기획하면서, 가성비 끝판왕인 클럽라운지 포함 호텔 세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클럽라운지란? 호텔마다 비즈니스 라운지 또는 클럽 라운지 등으로 명칭이 다르지만 보통 클럽 라운지라 부른다. 보통 호텔의 상층부에 위치하여 액세스 권한이 있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티타임, 샴페인 타임 등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제도/장소를 칭한다. *하기는 본인이 계획중인 평일의 특정 날을 기준으로 서치한 금액으로, 추후 변동될 수 있음을 참고* ​​1. 서울 명동 로얄호텔 : 약 20만원 ​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한 4성급 서울 로얄호텔. ​ 명동에 위치한 결과 21층의 클럽 라운지에서는 남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평일 호캉스를 노려봤다. 백수라 가성비를 따져봤다. 호텔스 닷컴에서 예약에 성공했다. 원래 남자친구랑 둘이 가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인원을 3으로 넣고 조회해봤는데, 2인과 큰차이 없어서 친구 둘과 먼저 방문했다. ​ ​ 모텔들 사이에서 호텔 이름 달고 고생하고 있는 그라모스 ㅠㅠ ​방마다 키도 두 개씩 준다. 서울 루프탑 풀은 많이 가보지는 못했다. 풀만 비교하면 동대문 노보텔의 풀이 더 크고 선베드도 많다. 노보텔은 벽의 유리도 햇살이 찬란하게 반사되는 투명한 유리다. ​​단점 1) 풀 뷰 호텔 그라모스는 반면, 주위 공사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뷰가 엄청 좋지는 않다. 사진의 반대면에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단점 2) 선베드 풀의 선베드가 네 개밖에 없다. 타올도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방의 ..

​ BC카드가 드디어 생겨서 좋은 것은 다양한 이벤트를 노릴 수 있다는 것! PAYBOOK 어플을 다운받고 BC카드를 등록해두면 된다. ​ 메인에 이렇게 QR결제 창이 있다. 비밀번호 누르고 할 것도 없다. 처음에 로그인할 때 한번 해두면 다시 누를 필요가 없어서, 다른 어플 ex)신한페이판 처럼 1분이 지나면 비밀번호를 다시 누르고 할 필요가 없다. ​ 1,000원 이상이면 500원 할인이니, 최소금액 사용할 때 쓰면 좋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카드할인 등의 다른 할인을 이용하면 된다. ​ 가맹점은 상기와 같고, 나의 경우에는 GS25와 다이소를 자주 이용한다. 오늘도 택배봉투 때문에 다이소에 가서 QR을 사용했다. ​ 결제가 완료되면 이렇게 청구할인이라고 뜬다. ​ 생각난김에 지나가다가 편의점도 도..

홈페이지 예약 후 아무리 확인해봐도 예약 취소나 환불에 대한 안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Q&A이 질문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답이 오는 데 한참 걸린다. 고객센터로 메일을 보내는 것이 내 경험상 제일 빨랐다. 국제전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도 되지만, 위즈에어는 일단 헝가리 저가항공사이며, 보통 고객센터 전화받는 친구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분들이라 같은 위치인 우리랑 깨끗하지 않은 음질로 소통하기 너무 어렵다. ​ ​​*위즈에어 고객센터 메일 mailto:customerrelations1@customerservices.wizzair.com 상기 메일로 연락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 나같은 경우에도 오버부킹으로 인한 보상금이나, 오버부킹된 티켓 취소 때문에 약 한달 반 정도 메일을 주고 받았다...

평일 낮이 약속이 있어 강남을 갔는데, SNS에서 자주 보던 음료를 들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목격했다. 친구랑 만나기로 하는 카페로 걸어가는 15분 동안, 4팀 정도 목격했고 친구를 만나자마자 물어봤다. 요새 유행한다는 흑설탕 밀크티였다. 말그대로 흑설탕을 넣어 특설탕 특유의 향기가 난다. 인기의 요인은 흑설탕 그 자체보다는 그의 비쥬얼 째문일 것이다. 흑설탕을 섞기 전의 비쥬얼이 라떼에 펌핑한 캬라멜 드리즐같이 아름답게 보인다. ​ 응 아름다워... 강남역 11번 출구 쪽, CGV 건물에 있는 타이거슈가. 평일 낮에도 줄이 꽤 길었는데, 그 시간 대에 아르바이트가 6명이 넘은 것을 확인했다. 병을 준비하고, 버블을 넣고, 음료를 넣는 등의 과정을 한 줄로 쭉 늘어선 알바들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작업하듯이..

해외 취업을 준비하거나, 직무를 바꿔서 취업을 하려는 경우 관련 자격증을 따거나 코스를 수강한 후 직무에의 관심을 어필하면 좋다. 수업을 영어로 들으면 도움이 두배로 되겠지?? 그럴 때 추천하는 코세라 강의! 일단 나는 이틀 만에 강의 하나를 끝냈다. 비기너 레벨이고, 무직이라 강의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 코세라 홈페이지에 보면 나의 강좌 탭이 있다. 수강중인 강의는 마지막 활성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료됨에서는 완료 강의를 확인할 수 있다. ​ 나도 강좌를 수료하고야 알아챈 것인데, Supply Chain Management라는 전체 코스에 작은 강의가 5개 있는 것이었다. 나는 월요일에 등록해서 수요일에 수료했기 때문에 일단 무료 등록한 것을 취소하기로 했다. ​ 오른쪽에 ..

세상에 나도 남들처럼 퇴직이란 것을 하게 되었는데. IRP 계좌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다. 퇴사하기 전에 회사에서 안내줬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해외체류 중이던 나를 대신해서 아직 재직중인 동기를 통해 삼성생명 IRP계좌를 만들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IRP계좌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당장 일시불로 받을 수 있는 것인가 의심이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시불로도 가능하고 연금처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내가 10~20년 근무하고 받는 퇴직금이면 금액도 크겠다, 연금처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 20대 후반에 돈 나갈 곳이 어마어마하며, 내가 앞으로 일을 안 할 것도 아니고 다른 회사에서 일하고 미래에는 다른 연금이 생길 것을 감안하여 일시불로 받기로 했다. 그리고 연금으로 받기에..

폴란드는 한국 대비 물가가 70%정도라서 정말 외식을 자주 했다. 주 5회 정도는 외식을 했던 것 같다. 대부분 저렴하지만 폴란드 음식이 아닌 외국 음식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1. 더블트리 바이 힐튼 레스토랑 ​ 호텔 로비에 딸린 레스토랑인데 왜 그렇게 손님이 없나 했는데 평이 그저 그런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는 괜찮았다. ​ 육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비프 타르타르❤️ 식전빵에 요거트와 으깬 토마토 찍어 먹은 것도 너무 맛있었다. 타르타르와 라비올리를 먼저 받았다. ​ 샴페인 taittinger❤️ 한 잔, 레드 와인 한 잔. 두 잔 모두 내가 마셔서 식사 끝날 때 즈음엔 살짝 취해 있었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처음 마셔본 후로 빠진 샴페인! 바틀로 사서 집에서 먹고싶다. 필레 미뇽과 ..

19년 3월부터 블리스7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현재 카드요금을 두 번 결제한 상태다. 우리 블루카드에 비해 체감상 마일리지가 덜 쌓이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 분석해봤다. ​ 4월 결제금액: 1,016,852원 연회비 20만원을 포함한 결제금액이기 때문에 실질 사용 금액은 816,852원이다. (5월 결제 이후 776마일 적립) ​ 마일리지는 전월 결제 기준이라서 첫 결제였던 4월에는 마일리지가 0마일. ​ 대신 휴대폰 자동이체 변경 이벤트로 만 원을 할인받았다. ​ 5월 결제금액 2,014,015원 ​ 5월 마일리지 적립은 773마일인데, 4월 결제금액인 1,016,852원에 대한 마일리지이다. ​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1500원당 1.5마일이 적립되서 667마일에 국내 이용금액은 1500원당 1마..